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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등 도심 지역···접근성 갖춘 아파트는?

강남권 등 도심 지역···접근성 갖춘 아파트는?

등록 2013.03.11 13:02

남민정

  기자

최근 지속되는 분양시장 침체에도 서울 강남권과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분양단지는 여전히 수요층 선호도가 높다. 각종 편의시설과 교통 등 인프라 구축 형성이 우수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과 도심 지역은 대표적인 오피스·업무시설 밀집지역으로 두터운 직장인 배후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강남권과 도심 접근이 용이한 지역은 출퇴근 프리미엄도 더해져 다른 단지에 비해 경쟁 우위를 보인다. 또 분양시장 장기침체 여파에도 이들 단지는 뛰어난 환금성과 시세 안정성 확보로 분양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부동산 시장 관계자는 “서울 강남권이나 도심에 가까운 아파트는 꾸준한 직장수요가 형성돼 임대수익을 올리기 유리하다”면서 “이들 지역의 발달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어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294 일대 경신연립을 재건축한 '도농역 센트레빌'을 분양하고 있다. 전용면적 59~114㎡, 총 457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282가구다. 강변북로와 북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은 20분, 도심은 30분대 주파가 가능하다. 또 도농역을 걸어서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이달 서울 마포구 합정동 384-1번지 일대 '마포 한강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37층 2개동 전용면적 84~137㎡ 총 198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이 단지 내 지하로 직접 연결되며 강변북로와 올림픽대교, 양화대교로 바로 접근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오는 4월 동대문구 용두동 144번지 일원에 ‘용두4구역 롯데캐슬’의 견본주택을 오픈 하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 지상 20층 5개동 전용면적 50~114㎡ 총 311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12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이 도보 3분 거리며 내부순환도로도 가깝다.

금호건설은 5월경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무궁화단지를 재건축한 '서대문 홍제 어울림'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296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 9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현대건설은 현재 경기 성남시 중앙동에서 삼남·삼창 아파트를 재건축 한 '중앙동 힐스테이트 2차'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15층 15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751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8호선 신흥역이 도보권에 위치했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용인-서울간고속도로 등의 도로망이 형성됐다.

남민정 기자 minjeongn@

뉴스웨이 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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