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회장 구자용)는 2013년 제5대 KLPGA 홍보모델 10인을 선정했다.
홍보모델 10인은 지난해 KLPGA투어 상금랭킹 50위 이내에 든 선수들(해외투어 활동 선수 제외) 중 언론사와 타이틀스폰서 관계자, 그리고 KLPGA 회원(시드권자+2013년도 KLPGA투어 시드순위 50위 이내자)의 투표에 의해 최종 선발됐다.
전년도 상금왕 자격으로 투표 없이 KLPGA 홍보모델에 선정된 김하늘과 KLPGA 홍보모델 후보자 중 다득표를 한 상위 9인(총 10인)이 홍보모델’로 선정돼 1년간 KLPGA를 알리고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 중, 김하늘, 윤채영(26,한화), 홍란(27·메리츠금융)은 5년 연속 홍보모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양제윤(21·LIG손해보험), 장하나(21·KT), 허윤경(23·현대스위스)은 이번에 새롭게 홍보모델에 선정됐다.
지난해 KLPGA투어 대상수상자이자 처음 홍보모델에 합류하게 된 양제윤은 “매년 홍보모델로 뽑히는 선수들을 보면서 무척 부러웠는데 올해는 내가 돼서 기쁘고 영광이다. 협회 홍보모델이 된 만큼 모범적인 선수가 되고 더 좋은 모습으로 올한해 KLPGA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주에 진행되는 스튜디오 촬영을 통해 제작된 사진은 KLPGA·KLPGT홈페이지, 온라인·모바일, 웹매거진, 연하장, 캘린더, 월페이퍼, 스크린세이버 등 다양한 홍보매체에 활용할 예정이다.
제5대 KLPGA 홍보모델 명단=김자영2, 김하늘, 김혜윤, 양수진, 양제윤, 윤채영, 이정민, 장하나, 허윤경, 홍란 (가나다순)
◇역대홍보모델
제1대 홍보모델=김보경, 김하늘, 김혜윤, 나다예, 문현희, 서희경, 유소연, 윤채영, 최혜용, 홍 란(총10명)
제2대 홍보모델=김하늘, 서희경, 안신애, 유소연, 윤채영, 이보미, 이혜인, 임지나, 최혜용, 홍 란(총10명)
제3대 홍보모델=김자영2, 김하늘, 김혜윤, 안신애, 양수진, 유소연, 윤채영, 이보미, 이정민, 홍란, 홍진주(총11명)
제4대 홍보모델=김자영2, 김하늘, 김혜윤, 문현희, 심현화, 안신애, 양수진, 윤채영, 정연주, 홍란(총 10명)
안성찬 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golfahn5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