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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최저 민원' 광주은행, 우수 사례 발표

'은행권 최저 민원' 광주은행, 우수 사례 발표

등록 2013.03.26 17:23

임현빈

  기자

KJB광주은행이 작년 전국 은행권 가운데 민원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은행은 26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9층 회의실에서 열린 은행권 소비자보호 임원 간담회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우수 사례발표는 지난 20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12년 금융회사 민원동향 분석'에서 광주은행의 민원 증가율이 전체 은행권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금감원 민원동향 분석 자료를 보면 작년 전체 은행권에서는 전년보다 평균 14.3%의 민원 증가율을 보였으나 광주은행은 오히려 28.6% 줄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0년 7월 은행권 최초로 소비자보호실을 신설하고 민원발생 시 영업점 경영평가에 반영하는 등 소비자보호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에 대한 의식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민·찾·사(민원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사례 교육)'를 시행했다.

또한 매주 월요일을 '민원 제로데이'로 선정하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정책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광주은행은 '친절한 은행, 상냥한 은행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고객중심의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임상규 준법지원부 부행장은 "최고경영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전 직원이 금융소비자 위주의 업무처리를 하고 있다"며 "광주은행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소비자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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