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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1600억 한도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 출시

부산은행, 1600억 한도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 출시

등록 2013.04.03 11:25

임현빈

  기자

부산은행이 자영업자 금융지원을 위한 특화 상품인 '제3기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을 출시했다.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은 부산은행이 2011년부터 시작한 저금리 사업자금 지원 상품이다. 생계형 자영업자, 은퇴 창업자, 사회취약계층 자영업자가 중점 지원 대상으로 지난 2년간 총 9572명에게 3000억원을 지원했다.

부산은행은 3일 대출규모를 지난해보다 100억원 늘린 1600억원 한도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을 지원받아 창업한 청년 자영업자에게는 사업성공을 기원하는 'BS금융그룹 청년 희망가게 현판식'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부산은행은 'BS금융그룹 2013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금융'의 일환으로 부산경제진흥원과 청년창업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 창업기업인에게 100억원 규모로 고정금리 2%의 보증서 담보부 '청년 창업기업 마중물 대출' 과 연5% 초반대의 신용대출을 특별 지원하고 있다.

박창수 영업지원본부 부행장은 "이번에 출시한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을 통해 지역 자영업자 지원을 선도하는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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