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3℃

  • 인천 13℃

  • 백령 13℃

  • 춘천 18℃

  • 강릉 24℃

  • 청주 16℃

  • 수원 14℃

  • 안동 19℃

  • 울릉도 18℃

  • 독도 18℃

  • 대전 18℃

  • 전주 19℃

  • 광주 21℃

  • 목포 18℃

  • 여수 20℃

  • 대구 22℃

  • 울산 22℃

  • 창원 22℃

  • 부산 23℃

  • 제주 19℃

강남권, 4·1 부동산대책 앞서 먼저 꿈틀

강남권, 4·1 부동산대책 앞서 먼저 꿈틀

등록 2013.04.19 08:45

김지성

  기자

3월 매매지수 강남4구만 전달比 0.23P ↑

서울 강남권 집값이 4·1 부동산대책에 앞서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투데이는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집값이 눈에 띄게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강남4구를 제외한 나머지 21개구는 일제히 집값이 떨어져 서울 아파트 전체 3월 지수는 전달보다 0.12P 감소한 98.36에 그쳤다.

강남4구 아파트 지수는 2월 98.17에서 3월 98.40으로 0.23P 올랐다. 기준점은 2012년 11월(100)이다.

송파구가 2월보다 0.43P 오른 99.71을 기록한 데 이어 강동구 0.25P, 강남구 0.17P, 서초구 0.02P 순으로 상승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부동산시장 풍향계인 강남권이 4·1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리 움직인 것 같다”며 “실제 강남 재건축아파트가 수혜 대상에 포함된 만큼 이달에도 오름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