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그룹홈 거주 학생들 생활공간 수리비 지원
이는 태광이 지난 17일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개최한 사회공헌 선포식 이후 사흘만에 진행한 첫 공식 사회공헌활동이다.
태광 측은 “선포식이 단지 선언적 의미에 머무르기 보다는 적극적인 실천으로 이어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태광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아름다운가게 미아점?독립문점, 굿윌스토어 송파점 등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모아 기증한 2만3000여점의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심재혁 태광 부회장은 “바자회 행사는 내가 불필요한 물건을 다른 사람이 유용하게 재활용함으로써 자원도 절약하고 행사로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도 돕는 가장 모범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사회공헌 선포식 이후 갖는 첫 활동인 동시에 태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그룹홈 지원을 위한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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