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국민행복기금’ 홍보위해 10억 투입키로

국민행복기금

금융권이 국민행복기금 홍보에 1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홍보 예산은 각 은행과 기관에서 마련하고 ‘공동홍보비’ 형식으로 내놓기로 했다.

은행연합회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국민행복기금 홍보에 1억5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윤 위원장도 이날 국민행복기금 점검회의에서 “국민들이 지원대상이라는 점을 잘 알기 위해서는 홍보가 필요하다”며 홍보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박병원 국민행복기금 이사장도 이날 “금융권도 국민들이 행복기금에 대해 더 잘 알기 위해서는 홍보가 필요하다는데 동감했다”며 “홍보비를 위해 금융회사들이 돈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기금은 은행들이 지원한 1억5000만원을 포함해 캠코가 7억원,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신용회복위원회 등에서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