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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중국발 악재에 7.68P 하락 마감

[시황] 코스피, 중국발 악재에 7.68P 하락 마감

등록 2013.04.23 15:15

장원석

  기자

코스피지수가 중국 제조업 지수가 예상보다 저조하면서 소재 산업재 위주로 약세를 보여 소폭 내린체 마감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7.68포인트(0.40%) 내린 1918.63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증권 류용석 연구원 "중국 제조업 지수가 예상보다 안좋게 나와 2분기도 좋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소재 산업재 많이 빠졌다"며 "그러나 엔화가 달러당 100엔을 넘을 것으로 봤는데 그렇지 않아서 장을 받쳐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사자'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8억원, 383억원을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은 1206억원을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은 매수우위를 보였다.

차익거래에서는 61억7900만원 순매수 됐고, 비차익거래에서는 324억2700만원이 순매수돼 총 386억600만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종이목재(3.50%), 섬유의복(1.15%), 운수창고(0.84%) 업종이 소폭 올랐고, 전기가스업(0.94%), 건설업(1.11%), 전기전자(1.06%) 등이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1.33%(2만원) 내린 148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텔레콤(0.80%), 현대차(0.55%), LG전자(0.56%) 등이 소폭 올랐고 현대모비스(2.93%), 삼성생명(2.38%), LG화학(1.77%) 등이 소폭 내렸다.

주요 아시아 지수는 모두 내렸다.

일본니케지수는 전일 대비 50.59(0.37%)포인트 내린 1만3515.9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27.61(0.35%)포인트 내린 7942.77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80원(0.16%) 오른 1120.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7(1.33%)포인트 오른 554.37을 기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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