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외국인 근로자 자율방범대 발대식에서 영암경찰서 김영달 서장 및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베트남, 우즈벡 출신 외국인 근로자 2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매월 1회 영암경찰서와 함께 현대삼호중공업 인근 지역을 순찰해 범죄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영암지역에는 대불산단 인근 지역에 5000여 명, 현대삼호중공업에 6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렇듯 외국인 근로자들의 유입이 많아지면서 고성방가, 공공기물 파손, 쓰레기 무단투기 등 관련 민원도 증가했다. 영암지역에서는 이미 대불산단 인근 지역에 1기 자율방범대가 운영돼 범죄 예방과 외국인 혐오현상 경감에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
송덕만 기자 newsway1@naver.com
뉴스웨이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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