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대구옥포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일반상업·근린생활시설·주차장용지 등 4만7043㎡ 총 52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1차 공급물량은 일반상업용지 11필지 1만620㎡,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 3871㎡다.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최초 상가용지다.
대구옥포지구는 약 99만5000㎡(30만평) 규모로 2008년 3월에 착공돼 2014년 6월 말 준공 예정이다. 2014년 말부터 A2블록 아파트를 시작으로 6071가구 1만7236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약 32%가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으로 구성된다. 초교 2개교, 중교 1개교, 고교 1개교, 유치원 2개소 등이 들어선다. 국도 5호선과 구마고속도로, 88올림픽고속도로 화원I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옥포지구 안에는 농업기술센터가, 인접한 금포구획정리지구에는 달성군청이 있다. 인근에는 달성1·2차공단, 대구사이언스파크, 대구테크노폴리스, 옥포공단, 고령다산1·2차공단 등이 있어 배후상권이 풍부하다.
1차 공급일정은 내달 6~7일 입찰·개찰, 8~10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대구경북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나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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