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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락시영 최고 35층 규모 재건축 승인

서울시, 가락시영 최고 35층 규모 재건축 승인

등록 2013.05.09 11:11

성동규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 단지가 최고 지상 35층 규모로 재건축된다. 단지내에는 대규모 중앙녹지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14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가락동 497번지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계획안에 따르면 가락시영아파트는 34만6570㎡ 부지에 지상 3층 지상 35층 84개동 9510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착공 예정일은 내년 1월, 준공 예정일은 2017년 3월이다.

인근에 공원시설이 전무한 점을 고려해 단지내 길이 1㎞, 폭 50m 규모 중앙녹지공원을 설치된다.

이 단지는 지난해 서울시가 도입한 공공건축가제도가 첫 적용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다. 총 9510가구 중 1332가구가 소형임대주택으로 지어진다.

또 단지 내부에 폭 6m 규모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인근 잠실동, 가락동, 석촌동 주민이 가락시장에 가는 보행공간을 제공하도록 했다.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도로, 학교, 공공청사, 공공·문화체육시설 등 기반시설도 조성 후 기부채납하게 된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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