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찬 연구원은 “동양생명의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이 27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4% 감소했다”며 “이는 변액보증 추가접립과 매도가능 증권 손상차손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됐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은 전년보다 3.4% 증가한 14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3가지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동양생명의 지급여력(RBC)비율은 299.9%로 전년대비 54.5%포인트 했다”며 “그러나 향후 금리가 상승하는 시점에서 RBC 하락으로 영업력에 영향을 미칠 가능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최저보증에 대한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과 저금리와 여타 이유로 M&A 논의도 제한적이란 점도 부담이다”며 “보험산업의 성장이 은행계 및 프라이빗뱅크(PB) 중심인 상황에서 중소형사들의 틈새 시장 전략 여부에 대해서도 아직은 확실하지않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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