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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단체보험 유지키로··· 사망 담보만 제외

카드 단체보험 유지키로··· 사망 담보만 제외

등록 2013.05.24 12:50

임현빈

  기자

신용카드 단체보험 서비스가 중단 사태를 면하게 됐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사망 담보를 제외한 후유 장애 등을 담은 단체 상해보험을 6∼7월부터 갱신해 적용할 방침이다.

앞서 카드사들은 손해보험사의 제휴 중단 통보를 이유로 사망 담보가 포함된 단체보험 부가 서비스 가입 회원에게 6∼7월에 혜택을 전면 중단한다는 내용을 통보했다.

카드 단체보험은 일반적으로 사망을 담보로 하는 상품으로 카드사가 보험사와의 제휴를 통해 카드 가입 회원에게 항공상해보험, 골프상해보험 등을 무료로 들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가입자만 1000여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카드 단체보험은 최고 3억여원을 보상하는 사망 담보가 없어지고 상해 사고시 수천만원을 보장하는 상해 단체보험 형태로 변경될 전망이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카드 단체보험 중단 문제가 불거지면서 개별 서명이 문제 되는 사망 담보만 빠질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자는 차원이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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