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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박원순, 야권 잠룡들 6.15 기념식서 대면

문재인·안철수·박원순, 야권 잠룡들 6.15 기념식서 대면

등록 2013.06.14 09:47

수정 2013.06.14 10:02

이창희

  기자

문재인 민주당 의원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 오후 열리는 6.15남북정상회담 13주년 기념행사에 나란히 참석한다. 야권의 잠재적인 대권주자들이 대면하는 자리인 만큼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대중평화센터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이날 기념행사에 문 의원과 안 의원, 박 시장이 동시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행사 공동위원장 자격, 두 의원은 하객으로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사람이 동시에 한 장소에 모이는 것은 지난해 10월29일 서울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열린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의 출판기념회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 대선 후보로 나섰던 안 의원과 문 의원이 시간차를 두고 출판기념회에 참석하면서 만남이 성사되지는 못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야권의 차기 대권 유력주자로 꼽히는 3인의 만남이 이뤄지는 터라 정치권 안팎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와 류길재 통일부 장관도 이날 행사를 찾을 예정이다. 또한 2000년 남북정상회담 수행원,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남북경협 관계자 등도 참석한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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