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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행복주택 인근 주민과 대화 연장

국토부, 행복주택 인근 주민과 대화 연장

등록 2013.06.24 09:01

김지성

  기자

행복주택 인근 주민 의견수렴 기간이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시범지구 7곳의 주민공람 기간을 애초 계획보다 2주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공람공고에 들어간 시범지구 7곳 중 가좌, 공릉, 고잔, 목동, 잠실, 송파지구 등 6개 지구는 지난 19일, 오류동지구는 21일에 각각 공람이 끝났다.

이들 지구에 대한 추가 공람은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주민공람 기간이 연장하기로 결정된 것은 최근 행복주택을 둘러싼 논란이 커짐에 따른 조치다.

국토부는 앞으로 행복주택은 기존 임대주택 개념과 다르게 건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급물량의 60%를 취학자녀가 거의 없는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에 우선 공급해 주변 학교와 학군에 영향을 주는 일이 없으리라고 전했다. 다만 교육청과 협의해 학교문제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또 대중교통지향형도시개발(TOD) 설계를 적용하고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주변 대중교통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철도 위 부지에 인공데크로 조성하는 대지는 공원·녹지·광장 등으로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고 공연장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도심재생의 틀에서 임대주택 외에 업무·상업시설, 비즈니스 호텔 등 복합단지 건설도 추진 중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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