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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대웅제약, 저평가된 주가···매출보단 영업이익에 주목”

SK증권 “대웅제약, 저평가된 주가···매출보단 영업이익에 주목”

등록 2013.06.28 08:20

박지은

  기자

SK증권은 28일 대웅제약에 대해 올해 매출보다는 대폭 증가한 영업이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한 166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며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1억원보다 매우 증가한 180억원 내외일 것이다”고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둘코락스, 제휴청산 효과, 관계사 매출인식변경 등으로 매출감소요인이 있었고 약값 인하 영향이 겹치면서 외형 회복은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며 “그러나 코프로모션 수수료수입 증가와 판관비 감소 등으로 수익성은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프로모션 수수료수익이 지난해에는 49.3% 증가한 551억원을, 올해 1분기에는 14.8% 증가한 140억원이었다”며 “2분기에도 약 14% 증가한 150억원 내외로 전망돼, 2분기 영업이익은 180억원으로 추정되고 영업이익률은 10.8%을 기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주가하락으로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0배에 불과하다”며 “외형 성장은 더디게 진행되나 수수료 수입 증가 등으로 이익 성장 폭이 크기 때문에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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