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럭키박스 행복 나눔 이벤트’ 실시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이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기부 포털 사이트 해피빈 콩스토어에서 언더웨어 럭키박스 500개를 한정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소외된 가정에 기부하는 ‘럭키박스 행복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럭키박스 행복 나눔 이벤트’는 좋은사람들이 매년 실시하는 자선 바자회의 일환으로 소비자에게 알뜰한 속옷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싱글맘·싱글대디, 조손가족 등 소외된 가정 돕기를 위한 모금을 위해 마련됐다.

좋은사람들은 자사 5개 브랜드(보디가드, 예스, 섹시쿠키, 제임스딘, 돈앤돈스)의 제품들로 구성된 33만원 상당의 언더웨어 ‘럭키박스’를 2만9900원의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 럭키박스에는 속옷, 파자마, 슬립, 러닝 등이 들어 있으며, 구매 시 사이즈 및 성별만 선택할 수 있다. 여성용 300개, 남성용 200개만 한정 판매되는 상품으로, 오는 31일까지 콩스토어 비해피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미경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대리는 “이번 행사는 고객에게 알뜰한 속옷 구매 혜택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