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C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금호타이어 여자 오픈 골프대회에 대회 주최자 자격으로 참석하고 있었다. 그러나 7일 오전 여객기 사고 소식을 듣고 오후 1시께 급히 귀국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박 회장은 본사에 마련된 사고 조사 본부로 바로 이동해 사고 결과를 보고받았으며 사고 수습에 직접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박 회장이 샌프란시스코 사고 현장으로 날아갈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삼구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임원으로 등록돼 있지는 않지만 아시아나항공이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만큼 도의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고 수습에 직접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