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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협력사 초청 상생간담회 개최

신한은행, 협력사 초청 상생간담회 개최

등록 2013.07.18 14:57

최재영

  기자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력사 초청 상생간담회. 윤승욱 부행장보(왼쪽에서 세번째)가 130여개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들에게 상생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력사 초청 상생간담회. 윤승욱 부행장보(왼쪽에서 세번째)가 130여개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들에게 상생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협력사를 동반자로 정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청하기 위한 ‘협력사 상생간담회’를 18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30여개 협력사 대표들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충과 개선사항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생’을 주제로 성장 파트너인 협력회사들과 상호 윈윈(Win Win) 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신한은행은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4대 기본원칙을 정하고 이날 간담회를 통해 실천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4대 기본원칙은 ▲규모에 다른 차별금지, ▲정당한 대가 지급 원칙화, ▲관행 탈피로 협력회사 자금 및 수수료 부담완화, ▲협력회사와 상호 소통 활성화 등이다.

또 이날 은행과 협력사 대표와 임직원들은 그동안 현장에서 느꼈던 고충과 개선 요청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협력사 대표는 “경기가 좋지 않고 요즘처럼 힘든 적도 없었는데 은행에서 먼저 협력사들에게 손을 내밀어 줬다”며 “어려운 점들을 허심탄회하게 말하는 동안 은행 직원들이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니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각종 이행증권 제출 면제, 외형에 의한 입찰 제한의 최소화, 전자계약을 통한 인지세 면제 및 제출서류 최소화 등 다양한 상생 추진방안을 시행해 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협력사들의 요청사항을 빠른 시일 안에 은행이 추진하는 상생방안에 포함해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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