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 서울 10℃

  • 인천 12℃

  • 백령 9℃

  • 춘천 10℃

  • 강릉 9℃

  • 청주 10℃

  • 수원 11℃

  • 안동 8℃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9℃

  • 전주 10℃

  • 광주 11℃

  • 목포 11℃

  • 여수 12℃

  • 대구 9℃

  • 울산 9℃

  • 창원 12℃

  • 부산 12℃

  • 제주 12℃

현오석 “2분기 경제 회복될 것”

현오석 “2분기 경제 회복될 것”

등록 2013.07.22 09:08

김은경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분기 경제가 1분기보다는 조금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21일 제주 서귀포시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3 21세기 제주포럼’에서 “우리 경제가 8분기 연속 성장 속도가 1%가 안 됐고 1분기에도 1% 미만의 성장을 했지만 적어도 더 나빠지는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경제가 저성장 늪에 빠진 것 아니냐는 인식으로 정책 패키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정책 이행에 따라 앞으로 경제가 조금 회복되는 추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책이 종합적으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관계부처 간 협업체계가 중요하다”며 부총리 제도를 만든 것도 협업체계의 일환으로 갖춰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규제에 따른 불확실성은 해결해줘야 하지 않겠느냐”며 규제 완화에 중점을 둔 투자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일본 아베노믹스에 대해서는 “구조적인 부분이 선행되지 않으면 일시적인 회복에 그친다”며 아베노믹스가 성공한다고 해도 자칫 다시 일본의 성장률이 급격히 침체하면 세계경제의 큰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