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장으로 창의력도 기르면서 과학 발명의 원리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3개월간 전국 16개 도시에서 실시된 지역 예선을 통과한 100개팀 656명이 참가해 △주어진 과제에 대해 창작공연을 통한 창의성을 표현하는 ‘표현과제’ △대회 현장에서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과학 원리를 이용한 구조물을 만드는 ‘제작과제’ △즉석에서 주어지는 문제에 대해 해결능력을 평가하는 ‘즉석과제’ 등 3가지 현장 과제를 수행한다.
대상 3개팀의 학생과 지도교사는 일주일간의 해외과학문화 탐방의 기회가 주어지며 대회 기간 중 학생들이 발명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될 계획이다.
한편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발명 대회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170여점의 발명품들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학생발명 전시회’도 29일까지 함께 열린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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