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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證 “동양생명, 보장성 중심의 신계약 증가”

하나대투證 “동양생명, 보장성 중심의 신계약 증가”

등록 2013.08.09 08:56

박지은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9일 동양생명의 1분기 실적에 대해 보장성 중심의 견조한 신계약 추이를 보여 양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신승현 연구원은 “동양생명은 컨센서스를 약 50억 상회한 524억 분기순이익을 기록했다”며 “특히 금리 상승에 대한 선제적 대응해 743억 규모의 자산 처분이익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지난 2011년 하반기 이후 약해진 신규계약유입 강도는 작년 하반기 이후 부터 정상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업종 전반의 부진한 흐름을 거슬러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보장성 중심 성장이 확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손익은 350억원 내외로 분기체력을 꾸준히 확인하는 중이다”며 “유지비 마진이 중심이 되는 보험사로 투자스프레드가 점차 안정화가 이뤄지는 것을 감안하는 경우 향후 완만하지만 안정적 이익추이가 기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동양생명의 핵심 포인트는 생명보험산업의 안정성에 더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고르게 보유한 매력적 대안인지 여부이다”며 “이는 향후 견조한 보장성 신계약 추이 및 이익안정성을 통해 확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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