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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무더위 지속···중부 한때 비

[내일 날씨]주말 내내 무더위 지속···중부 한때 비

등록 2013.08.09 19:56

박일경

  기자

내일(10일)도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중부(강원도 영동 제외)와 전라북도 지역은 낮 사이에 한 두 차례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경상남북도 일부지역에서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강릉과 대구 36도, 부산 33도로 오늘(9일)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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