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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MBN-김영주여자오픈 대회기간 중 갤러리에게 골프지도

KLPGA, MBN-김영주여자오픈 대회기간 중 갤러리에게 골프지도

등록 2013.08.25 16:00

수정 2013.08.26 09:54

안성찬

  기자

협회 교육분과위원인 이기화가 대회 기간중 아마추어를 지도하고 있다. ⓒKLPGA 박준석 포토협회 교육분과위원인 이기화가 대회 기간중 아마추어를 지도하고 있다. ⓒKLPGA 박준석 포토

협회 교육분과위원인 신지원 회원이 대회기간중 아마추어를 지도하고 있다. ⓒKLPGA 박준석 포토협회 교육분과위원인 신지원 회원이 대회기간중 아마추어를 지도하고 있다. ⓒKLPGA 박준석 포토

경기도 양평의 양평TPC 골프클럽에서 MBN-김영주골프여자오픈이 열리는 동안 3, 4라운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회장 구자용)가 갤러리를 위한 골프클리닉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KLPGA투어를 관전하는 갤러리들의 만족도를 증대시키고 대회를 보다 풍성하게 만드는 등 골프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올 시즌 이번 대회에서 처음 실시했다.

이 클리닉은 KLPGA투어 3라운드(또는 2라운드)와 최종라운드, 양일간 이뤄지는데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의 연습그린에서 KLPGA 교육분과위원이 직접 드라이버샷, 아이언샷 등의 스윙 레슨과 퍼트 레슨을 진행한다.

2013 KLPGA 갤러리 골프 클리닉은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 중 희망자에 한해 레슨이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KLPGA 교육분과위원회의 이기화, 박금숙, 권선아, 신지원, 김구영, 손혜경 회원이 지도에 나섰다.

남편과 함께 대회장을 방문했다가 레슨을 받은 구력 1년의 정연숙(43)씨는 “KLPGA 프로가 직접 지도를 해주니 믿음이 간다. 스윙 자세는 좋은데 거리가 나지 않는 다는 얘기를 많이 듣곤 했다. 몸의 꼬임이라던지, 정확한 자세를 알려주셔서 제대로 처방 받은 것 같다”면서 “그 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게 많았는데, 프로님이 바로 잡아 주셨다. 그리고 연습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해 줘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회는 올 시즌 남은 기간 동안 4차례 더 골프 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찬 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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