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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가을성수기 앞두고 체감경기 개선

건설업계, 가을성수기 앞두고 체감경기 개선

등록 2013.09.01 11:09

김지성

  기자

건설사 체감경기가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3개월 만에 소폭 개선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8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64.0으로 전달보다 1.9포인트 상승해 3개월 만에 소폭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CBSI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100을 넘으면 반대 의미다.

대형업체 지수는 92.9로 2개월 연속 올라 8개월 만에 9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중견업체 지수는 48.1로 최근 3개월간 18.6포인트나 급락했고, 중소업체 지수는 48.1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CBSI 9월 전망치는 69.4로 8월 실적치보다 5.4포인트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홍일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건설업체가 느끼는 경기침체 수준이 다소 개선했지만 수치 자체가 60선 중반으로 기준선에 훨씬 못 미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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