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서류 전형 심사 결과, 서류를 낸 후보 11명 가운데 5명을 탈락시켰다.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탈락했고,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 이철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우기종 전 통계청장, 유정준 전 한양증권 사장 등이 서류 전형을 통과했다.
합격자 6명이 오는 13일 면접을 치르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최경수 전 사장, 우기종 전 청장이 유력한것으로 보고 있다.
이중 정치권을 중심으로 최경수 후보가 가장 유력하다는 설이 돌고 있다. 그러나 금융위는 "후임 이사장에 대해서는 현재 결정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임추위가 6명의 후보를 상대로 면접을 본 뒤 복수의 최종후보를 정하면 23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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