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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감원장 “동양계열 금융사 고객 자산 안전하게 보호”

최수현 금감원장 “동양계열 금융사 고객 자산 안전하게 보호”

등록 2013.09.25 14:28

장원석

  기자

25일 금감원장 브리핑··· “중도 해지시 오히려 손해볼 수 있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동양그룹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지속되면서 동양그룹 고객들의 불안감이 나타나고 있다”며 “동양그룹 계열 금융사 동양증권, 생명, 자산운용의 자산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재차 확인했다.

25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감독원 브리핑실에서 “동양증권 고객 예금은 자본시장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법정 기관에 안전하게 보관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증권은 한국예탁결제원, 현금은 증권 금융에 보관돼 있고 주가연계증권(ELS)도 국공채나 예금에 회사 자산과 엄격하게 분리돼 관리되고 있다는 것이다.

최 금감원장은 “동양 생명은 동양그룹의 지분율이 3%로 낮고 지급여력도 230%에 달해 보험금 지급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양 자산운영도 자본시장 법령에 따라 전액 은행에 보관돼 있어 고객 자금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최근 동양증권 CMA가 23일 1조, 24일 2조원 가량 빠져나갔지만 24일은 절반 가량으로 줄어 점차 우려가 완화되고 있고 모든 동양그룹 계열의 금융사 자산은 법적으로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으니 투자자들은 동요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최 금감원장은 “동양그룹 계열 금융사 고객 자산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으므로 증권, 생명, 자산운용 투자금을 중도 해지시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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