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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WHO 통한 對北 지원 결정

정부, WHO 통한 對北 지원 결정

등록 2013.09.27 14:16

이창희

  기자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한 대북 지원을 결정했다.

통일부는 지난 12일부터 23일 사이 제258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개최해 WHO의 북한 영유아 지원사업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WHO의 북한 영유아 대상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 지원사업에 630만 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대북 지원에 대해 정부는 북한의 취약한 보건의료환경 속에서 어린이 질병감소와 성장발달, 모성보호 등을 돕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원내역은 △의료환경 개선 △의료인력 교육훈련 △기술지원 △사업 모니터링 등으로, 정부는 북한 영유아의 보건 및 영양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WHO를 통한 북한 영유아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WHO의 이번 북한 영유아 지원사업은 총 1260만 달러 규모로, 정부는 지원액 중 절반을 우선 부담한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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