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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아파트 4채당 1채 하자

LH 아파트 4채당 1채 하자

등록 2013.10.02 09:14

조상은

  기자

2012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준공한 아파트 4채당 1채꼴로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2일 국토해양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LH가 준공한 아파트 중 아파트 100채당 하자발생건수는 2009년 11건에서 2012년 28건으로 늘었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에도 8월말까지 1만1547호에서 3164건의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4만7655건의 하자가 발생했다.

하자 유형별로 창호가 5353건(11.2%)으로 가장 높았고 가구 4421건(9.3%), 잡공사 4210건(8.8%), 도배 3359건(7.0%), 타일 3268건(6.9%) 순이었다.

특히 임대아파트에 비해 분양아파트 하자 발생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LH가 준공한 임대아파트의 경우 1만7954호의 2882건으로 100채당 하자발생건수가 16건였지만 분양아파트는 1만7525호의 6955건으로 100채당 하자발생건수가 40건에 달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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