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개시 2단계로 연금 받으며 펀드 투자
삼성생명은 4일 연금 받는 시점을 2단계로 나눈 ‘삼성생명2-Step변액연금보험’ 을 출시했다.
연금을 받기 전뿐만 아니라 개시한 후에도 10년간 일부 적립금을 펀드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우선 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적립금의 60%를 제1연금, 나머지 40%를 제2연금의 재원으로 나눈다.
이후 제1연금은 종신까지 지급되나, 초기 10년 동안 10년 이후 받는 연금액의 4배를 받는 조기집중 형태로 지급된다.
제2연금의 재원은 연금을 받기 시작한 후 10년간 펀드에 투자되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이에 따라 10년 후부터는 ‘제2연금 재원+추가 수익+제1연금의 잔여분’에 해당되는 연금을 받는 구조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2-Step변액연금은 연금을 개시한 후에도 펀드 투자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더 많은 연금액을 받기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ho@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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