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을지로에 이어 두 번째··· 기존 4곳 포함 금융권 최다
하나금융그룹이 4일 오전 서울 안암동에 위치한 하나은행 안암동지점 건물에서 직장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지난 9월 을지로 하나금융지주 본사에 이어 두 번째며 하나금융은 전국에 11개를 운영 중이다.
이날 개원한 ‘안암동 푸르니 하나금융 어린이집’은 하나은행 안암동 지점 3층에 전용면적 330㎡(약 100평)에 49명 정원 규모로 만들어졌다.
본사 직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을지로 어린이집과는 달리 서울 성북구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직원들의 보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하나금융지주 본사 2층에 첫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이날 안암동에 이어 대전 오정동 지점도 개원을 앞두고 있다.
오정동 지점의 경우 콜센터 등 여성인력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이미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안암동 푸르니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보장하기 위해 건물에 추가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최상의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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