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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광주銀 심사 가속화···공자위 구성 완료

경남·광주銀 심사 가속화···공자위 구성 완료

등록 2013.10.08 14:55

박수진

  기자

경남·광주은행 매각 등 우리금융 민영화 작업을 주도할 금융위원 산하 공적자금위원회(공자위) 구성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두 은행의 인수 후보자(숏리스트) 선정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가 각각 김영세 연세대 교수(새누리당 추천)와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민주당 추천)를 추천하기로 했다.

이미 확정된 최관 성균관대 교수(은행연합회 추천)와 박상용 연세대 교수(대한상공회의소 추천), 오규택 중앙대 교수(법원행정처 추천), 김용섭 변호사(공인회계사회 추천)를 포함해 민간위원 6명이 최종 결정됐다.

금융위는 11일 공자위원장을 선출하고 공자위원 위촉식을 연 후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자위 구성이 완료되면서 경남·광주은행 인수후보자 선정 작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우선 다음 주쯤 공자위원들을 대상으로 우리금융 민영화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바로 예비입찰제안서 평가에 들어간다. 그리고 이달 안에는 숏리스트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숏리스트 선정 이후에는 예비실사, 최종입찰제안서 접수 등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최종 인수자는 확인실사와 협상진행, 계약체결, 금융위원회 인가 등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올해 말에서 내년 초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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