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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김한길, 잡식연대 망상에서 벗어나야”

정우택 “김한길, 잡식연대 망상에서 벗어나야”

등록 2013.10.10 12:40

조상은

  기자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국회 복귀를 선언하면서 ‘신야권대연합’을 주장한 것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꼬집었다.

정 최고위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를 박차고 나간지 45일 만에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국회로 돌아온다고 하닌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런데 향우 대여투쟁 강화를 위해 서울광장 천막 침대는 접고 대신 국회에서 잠을 자겠다고 했다고 한다, 국회로 돌아오는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동안의 장외투쟁에서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면 제1야당다운 야당으로 민생을 제대로 챙겨달라는 준엄한 국민들의 명령을 알아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국회로 돌아오면서 ‘투쟁방식 진화’ 운운하며 민주당+정의당+안+재야세력을 아우르는 이른바 ‘신야권대연합’ 구상을 내비쳤다는 언론보도를 보고 크게 실망했다”고 힐난했다.

정우택 최고위원은 “민생을 외면하고 투쟁일변도의 신야권 야합이나 온갖 세력을 다 끌어 모으는 잡식연대 같은 망상에서 벗어나 민생문제와 경제문제, 국방, 외교 문제 등 국정현안을 놓고 국민 앞에 겸허하게 심판 받는 담대한 자세로 야당이 입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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