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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甲의 횡포’ 논란 아모레퍼시픽 “책임 통감, 필요한 조치 취할 것”

‘甲의 횡포’ 논란 아모레퍼시픽 “책임 통감, 필요한 조치 취할 것”

등록 2013.10.14 17:10

수정 2013.10.14 18:24

김보라

  기자

손영철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사장 보도자료 통해 공식 사과

‘甲의 횡포’ 논란 아모레퍼시픽 “책임 통감, 필요한 조치 취할 것” 기사의 사진


‘갑의 횡포’로 물의를 빚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이 입을 열었다.

손영철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사장은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3일 저희 아모레퍼시픽 직원이 특약점 경영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하였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됐다”며 “불미스런 일로 아모레퍼시픽을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하여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수 년 전에 발생한 것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저희 직원의 부적절한 언행에 책임을 통감하며, 빠른 시일 내에 진상을 파악하고 피해를 입으신 분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을 자기반성의 계기로 삼고, 앞으로 고객님께 더욱 사랑받는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보다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 본사 직원들이 대리점주에게 폭언을 하며 대리점 운영을 포기하라는 내용의 녹음파일이 공개돼 파문을 일으켰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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