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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원선 턱걸이한 원·달러 환율

[환율 시황]1060원선 턱걸이한 원·달러 환율

등록 2013.10.22 16:27

박일경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60원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원 오른 1063.3원에 출발했지만,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전날보다 1.4원 내린 1060.8원으로 마감했다.

개장 당시 미국 달러화의 강세가 환율 상승을 이끄는 주된 재료로 작용했으나, 이후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미(美)달러화 강세 요인이 희석돼 하락세로 반전했다.

여기에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 국내 주식 순매수에 나선 것도 환율 하락폭을 키웠다.

하지만 1060원대에 진입한 환율은 연저점(1054.5원)에 대한 부담감으로 추가 하락에는 제동이 걸렸다.

환율이 네고 물량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전환됐지만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강해지면서 1060원선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7분 현재 전일보다 2.7원 내린 100엔당 1079.24원이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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