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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시장 규모, 내년에도 100조 밑돌 것”

“건설시장 규모, 내년에도 100조 밑돌 것”

등록 2013.10.23 14:07

김지성

  기자

‘건설시장 환경변화와 대응 발표회’서 주장

국내 건설시장 규모가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100조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최근 10년간을 따져 볼 때 최저 수준이다. 다만 해외수주는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강현 GS건설경영연구소 선임연구원은 23일 ‘2014년 건설시장 환경변화와 대응 발표회’에서 “내년 국내 건설수주액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축소와 내수 경기 회복 부진 등으로 91조7000억원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건설수주액은 올해도 90조4000억원으로 10년 동안 최저 수준에 그쳐 2년 연속 100조원을 밑돌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다.

다만 해외수주는 올해 650억달러에서 내년 700억달러로 성장하리라고 내다봤다.

김민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정책연구실장은 “내년 실물경기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나 자금·규제·경쟁 등 여건은 악화할 것”이라며 “건설사들은 SOC 신수요 선점과 해외건설 공격적 확대 등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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