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김규태)와 31일 대구은행 본점 비즈니스룸에서 3000억 규모의 ‘이노비즈협회 회원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혁신과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자 마련됐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정회원 및 준회원은 대출금리 우대·외환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 등의 금융지원을 받게 된다.
금융지원에는 ▲총 3000억원 한도 내에서 최고 2.5%까지 대출금리 우대가 가능 ▲외환거래 시 현금 환전 50%, 송금 등 전신환 환전 최대 70% 환율 우대 ▲수입신용장 관련 수수료 0.2% ~ 0.6%까지 우대 ▲중소기업 경영을 위한 기업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만희 대구은행 부행장은 “대구은행이 글로벌 리더 이노비즈기업 육성의 동반자 역할을 담당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경영인과 중소기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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