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4일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 유럽 및 아시아 중앙은행 통계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통화·금융통계 및 자금순환통계 개발현황과 개선방안, 국제기준 이행방안 등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에 이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IMF를 비롯해 유럽중앙은행(ECB) 및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태국, 대만, 캄보디아, 베트남, 몽고, 한국 등 12개국 아시아 중앙은행 통계 실무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은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데이터 갭(Data Gaps) 축소를 위한 각국의 새로운 통계 개발 및 통계 개선 노력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통화·금융통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아시아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은 관계자는 “통화·금융통계 및 자금순환통계의 국제적인 현황을 살펴보고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효과적인 수행 및 금융안정 기능 강화 등을 뒷받침할 수 있는 통화·금융통계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고 말했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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