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최우수 중소·중견기업 ‘KB창조리더스포럼’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100년 기업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주제로 최우수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배우자를 초청해 ‘KB 창조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100년 기업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주제로 최우수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배우자를 초청해 ‘KB 창조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국민은행은 10일 “이번 포럼에 국민은행 최우수기업 CEO·배우자, 업무협약기관 대표들이 참가해 장기 저성장 기조 및 급변하는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방향을 모색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경영자과정에서는 한국금융연구원 윤창현 원장의 ‘통화전쟁, 세계경제 위기와 대응’이란 주제의 개막특강과 경북대학교 이장우 교수의 경영토론을 각각 진행했다.

배우자과정에서는 ‘우리의 위대한 어머니’라는 주제로 함께 마음을 나누는 토크콘서트와 ‘자랑스런 한국사’에 관한 허성도 교수의 인문학강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장우 교수를 좌장으로 해 ‘성공과 위기극복에서 배우다’란 주제로 진행한 경영토론은 학계 저명인사와 업종별 대표 우량기업 CEO들 간의 활발한 토론과 현장의견 교류로 향후 기업의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 중요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국민은행의 설명이다.

KB금융그룹 임영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업이 강해야 국가가 강하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로 KB금융의 모든 임직원들도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생태계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이어 “시우(時雨)와 같이 우리 기업과 국민에게 진정으로 신뢰받는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일경 기자 i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