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35%포인트 상승한 15.78%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SC금융지주는 설명했다.
이날 SC금융지주는 “주요 자회사인 SC은행이 누적 당기순이익 1070억원을 달성하며 금융지주의 실적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며 “업계 전반의 저금리 기조 및 경기침체로 모든 자회사가 크게 영향을 받고 있음에도 SC금융지주는 업계 최고 수준의 BIS자기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차드 힐 SC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SC은행장은 “전반적으로 금융산업 영업여건이 어려운 상황이고 당사 역시 예외일 수 없다”면서 “당사는 매우 건전한 자본비율과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상품 및 서비스 역량을 통해 한국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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