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아크로리버 파크’ 515가구 일반분양

아크로리버파크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은 오는 2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2-1번지에 들어설 ‘아크로리버 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신반포 한신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크로리버 파크는 지하 2층 지상 5~38층 15개동 총 162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11월에 1차, 내년 7월에 2차 분양한다.

이달에는 전용 59㎡ 172가구, 84㎡ 263가구, 112㎡ 44가구, 129㎡ 24가구, 154㎡ 2가구, 168㎡ 8가구, 178㎡ 2가구 등 총 5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3800만원대로 주변시세보다 낮다. 인근 래미안 퍼스티지의 전용 84.93㎡가 올해 3월 4000만~4200만원에, 5월에는 135.92㎡가 4000만원 초반에 거래 됐다.

단지가 들어설 서초구는 강남 교육의 1번지 ‘강남 8학군’의 중심지로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 중에서도 교육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 받는다.

신반포중학교가 단지와 바로 인접하고 반포초, 반포중, 세화여중고, 세화고, 잠원초가 도보 통학거리에 있다.

공급일정은 27~28일 청약 접수, 내달 4일 당첨자 발표, 9일~11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있다.

성동규 기자 s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