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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證 “JB금융, 증자로 자본확충 이슈 해소”

하나대투證 “JB금융, 증자로 자본확충 이슈 해소”

등록 2013.11.21 08:10

박지은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1일 JB금융지주에 대해 자본 확충 측면에서 최근 결정된 증자는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JB금융이 최근 성장과 확장을 보충하기 위해 증자를 발표했다”며 “증자로 인해 주주 가치가 희석될 수 있지만 자본금 확충이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번 증자로 주당순자산가치(BPS)는 16.9%가 희석될 전망이다”며 “주당순이익(EPS)는 다른 조건이 일정하다고 가정하면 29.7%가 희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증자 이후 자본금은 기존보다 42.2%가 늘어나게 된다”며 “바젤 4에 대한 대비가 가능하고 인수의지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또 JB금융은 캐피탈의 호조로 인해 비은행부분이 전체 이익을 들어올리면서 성장을 보여준 점이 호평을 받고 있다”며 “캐피탈의 성장세는 오는 2015년까지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여기에 은행대출 성장이 높아지고 있어 다시 순이자마진(NIM)이 안정만 된다면 은행 회복도 커질 수 있는 점도 투자포인트로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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