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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김효주
이일희
장하나는 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 문경안 볼빅 회장을 비롯해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3 볼빅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을 수상했다.
다승왕 부문은 김세영(20·미래에셋)과 공동 다이틀이이다.
장하나는 총상금 6억8900만원을 획득해 상금랭킹 1위에 올랐고,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대상 포인트에서도 387점으로 역시 1위를 마크됐다.
국가대표 출진의 김효주(18·롯데)는 신인상과 최저평균타수상(71.24타)을 수상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3년만에 3개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볼빅 US LPGA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상금 랭킹 4위에 오른 안선주(26)는 볼빅 JLPGA 대상을 받았다.
시니어투어는 이광순(44·볼빅), 점프투어는 하민송(17), 드림투어는 박성현(20)이 각각 상금왕을 수상했다.
2009년부터 실시해온 ‘희망나눔 캠페인’에는 올해 28명의 선수들이 총 3436개의 희망의 버디를 기록해 소원성취 기금을 조성했다. 김다나(24·넵스), 김보경(27·요진건설), 이승현(22·우리투자증권)이 선수들을 대표해 전달한 기금은 한국 메이크어위시 재단을 통해 난치병 환우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국내 선수들은 6일 타이완의 뉴 타이페이 시티 미라마르G&CC에서 개막해 3일간 열리는 스윙잉 스커츠 2013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총상금 80만 달러)에 출전한다.
◇국내 특별상
최나연, 양수진, 이미림, 장하나, 김보경, 변현민, 김지현2, 김하늘, 이승현
◇해외 특별상
신지애, 박인비, 이일희, 박희영, 양희영, 전미정, 김나리, 김영, 나다예, 안선주, 이보미, 이나리, 강수연
◇볼빅 KLPGA 위너스클럽
김효주, 김세영, 허윤경, 전인지, 김다나, 배희경, 최유림, 이민영2
◇인기상
1위 김세영 : 1차 기자단 투표 170 + 2차 온라인 투표 2,050 = 2,220포인트
2위 전인지 : 1차 기자단 투표 590 + 2차 온라인 투표 546 = 1,136포인트
3위 장하나 : 1차 기자단 투표 190 + 2차 온라인 투표 331 = 521포인트
◇베스트드레서상
1위 양수진 : 1차 기자단 투표 420 + 2차 온라인 투표 248 = 668포인트
2위 윤채영 : 1차 기자단 투표 460 + 2차 온라인 투표 203 = 663포인트
3위 김하늘 : 1차 기자단 투표 370 + 2차 온라인 투표 168 = 538포인트
(사진제공=KLPGA 박준석 포토)
안성찬 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golfah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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