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9.2% 감소한 71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다”며 “특히 중국 우시 공장 화재 영향으로 4분기 DRAM 공급증가율(Bit growth)은 전분기 대비 12.7% 감소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는 과점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영업이익은 4조2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과점 후 제한적 D램 설비 투자와 공정 미세화 속도 둔화로 수급(공급충족률 99.0%)은 매우 안정적일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시장 지배력, 기술력, 수익성 등에서 경쟁 우위임에도 마이크론 대비 저평가 상태다”며 “경쟁사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Valuation) 매력으로 외국인 매수세도 지속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안정적 현금 창출로 획기적인 재무 안정성 확보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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