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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제1회 스마트케이블 TV앱 공모전 수상작 발표

티브로드, 제1회 스마트케이블 TV앱 공모전 수상작 발표

등록 2013.12.23 12:37

김아연

  기자

이상윤 티브로드 홀딩스 대표이사(좌) 스마트 앱 개발 부문 대상 수상한 프리아이피오의 김태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브로드 제공)이상윤 티브로드 홀딩스 대표이사(좌) 스마트 앱 개발 부문 대상 수상한 프리아이피오의 김태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브로드 제공)


태광 그룹 계열 케이블 방송사인 티브로드는 23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신문로에 위치한 씨네큐브 1관에서 HTML 5기반 스마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 1회 스마트 케이블 TV 앱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이상윤 대표를 포함해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수상작들을 동영상으로 소개하고 앱 개발 부문과 앱 개발 시나리오 부문으로 나눠 시상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말에 마감된 이번 공모전은 1차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앱 개발부문 7편, 앱 시나리오부문 9편의 총 16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먼저 앱 개발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된 프리아이피오의 ‘석기시대’는 남녀노소가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들로 구성돼 있다. 리모콘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콘트롤러 연동형이라는 효율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에는 나비소프트의 ‘토리북’, 우수상 5편에는 선민호 외 5인의 ‘인디플러그’, 티엔지소프트의 ‘팅보와 알까기’, 장정규 외 1인의 ‘포스트 픽’, 부싯돌과 우리한자 황B홍의 ‘우리집 안방서당’, 부싯돌의 ‘SPG Online’이 선정됐다.

우수 앱 시나리오 부문에서는 나비소프트의 ‘트라이앵글리스’가 대상을 받았다. ‘트라이앵글리스’는 테트리스를 연상케하는 삼각퍼즐게임으로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고 리모콘 방향키 만으로도 쉽게 조작이 가능해 TV용 게임으로 편의성이 높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앱 시나리오 부문 최우수상 2편에는 다빈치소프트웨어의 ‘tPot’, 미디언리밋의 ‘몬스터봅슬레이’가 선정됐다. 우수상 3편에는 Mem의 ‘그림으로 말해요’, 이도링크의 ‘아파트 세대원을 위한 스마트TV 앱’, 부싯돌의 ‘스마트TV 청구서’가 포함됐다. 입상작에는 부싯돌의 ‘빙고! 빙고!’, 정혜원 외 4인의 ‘My T Channel’, 보아스씨엠티의 ‘랜드제패’가 뽑혔다.

이번 제1회 스마트케이블TV앱 공모전 수상작에게는 총 2억2000여만의 상금이 지급되며 이 중에서 앱 개발 시나리오 부문에 선정된 수상작 중 5편을 정해 편당 최대 2000만원씩 상용화를 위한 개발비용으로 지원한다.

앱 개발 부분 수상작은 12월 말부터 앱 스토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티브로드는 시나리오 부문의 수상작들도 내년 2월말까지는 상용화할 수 있도록 개발을 마칠 예정이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TV용 앱과 시나리오로써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실용화되어 다양한 티브로드 스마트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TV앱 공모전이 스마트TV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단초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차세대 웹 표준으로 주목 받고 있는 HTML5기반의 오픈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앱 수급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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