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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이정연, “자숙의 시간 갖겠다”...자필 사과문 발표

프로골퍼 이정연, “자숙의 시간 갖겠다”...자필 사과문 발표

등록 2013.12.25 13:42

안성찬

  기자

이정연의 자필 사과문이정연의 자필 사과문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정연(34)이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회장 구자용)는 24일 상벌분과위원회를 열어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한 이정연에게 자격 정지 2년, 벌금 10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이미 선수분과위원회의 위원장직을 자진 사임한 이정연은 자필 사과문을 발표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이정연은 지난 3월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양재동 지구대 소속 경찰관과 마찰을 일으켜 법원으로 부터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았다. 현재 이정연은 항소한 상태다.

이에 앞서 이정연은 양재동 지구대를 방문해 담당 경찰관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협회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회원 인성교육에 더욱 힘써 공인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찬 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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