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지적 장애인 복지시설인 ‘나그네집’에서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과 홍보모델 양제윤(21·LIG손해보험), 윤채영(26·한화), 김수아(31) 등 선수및 협회 임직원 등 총 10명이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자들은 시설 내 청소는 물론 점심 식사 준비및 지원과 뒷정리, 산책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장애인들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패딩 점퍼와 귀마개를 전달했다.
윤채영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였다. 이런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KLPGA 이영귀 부회장과 홍보모델 허윤경(23·SBI), 홍란(27·메리츠금융), 윤지선(38), 최우리(28), 협회 직원 등 총 8명이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지적 장애인 거주시설 ‘바다의 별’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이날 바다의 별에서 열린 송년파티에 참석해 장애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약 90여 명의 지적 장애인에게 워킹화를 전달했다.
KLPGA는 지난 5월 열린 ‘E1 채리티 오픈’에서 조성된 기부금 1억 2000만 원(선수 기부금 6000만 원, E1 기부금 6000만 원) 중 패딩 점퍼와 귀마개, 운동화 등의 겨울나기 용품을 포함한 1000만 원(후원물품 5백만 원, 후원금 5백만 원)을 각 시설에 지원해 총 40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안성찬 기자 golfahn@
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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