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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지지도 상승···경제전망은 암울

朴대통령 지지도 상승···경제전망은 암울

등록 2014.01.02 08:58

수정 2014.01.02 17:18

이창희

  기자

리서치뷰 여론조사

새해 들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상승했지만 민생은 지난해와 비교해 나빠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지지도는 49.0%를 기록해 전주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3년 대비 자신의 살림살이가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35.3%에 그친 반면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 이들은 43.9%를 기록해 비관적인 경제 전망을 드러냈다.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집권기인 참여정부 시절과 비교해 민주주의가 더 좋아졌다는 응답은 35.4%, 나빠졌다는 응답은 48.7%로 집계돼 박근혜 정부 들어 민주주의의 후퇴를 우려하는 국민들이 많았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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