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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 “네이버·다음 잠정 동의의결안 결정 환영”

중·소상공인 “네이버·다음 잠정 동의의결안 결정 환영”

등록 2014.01.02 19:48

김아연

  기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네이버·다음 잠정 동의의결안 결정’에 대해 지지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소상공인들은 2일 논평을 통해 “이번 동의의결안은 포털사의 자발적인 노력에 의해 불공정행위 소지를 신속히 제거하는 한편 중소상공인들과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평했다.

특히 온라인 시장에서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중소상공인 희망재단’ 설립은 사후약방문이 아닌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것이 중·소상공인들의 설명이다.

또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중소상공인과 포털간의 분쟁 조정,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마케팅 기반 구축,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사업이 전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중·소상공인들은 강조했다.

중·소상공인들은 “이번 동의의결을 계기로 네이버, 다음 등 대형 포털사와 함께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이 만들어지도록 의결사항이 차질 없이 이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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