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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조직개편 단행··· 부채감축 경영효율 전담팀 신설

예보 조직개편 단행··· 부채감축 경영효율 전담팀 신설

등록 2014.01.14 15:03

최재영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부채감축과 경영효율을 핵심으로 하는 ‘정상화대책 전딤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 파산저축은행 등 회수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를 재편했다.

예금보험공사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내놓았다. 개편안에 따르면 부채감축 등 공공기관 정상화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정상화대책 전담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신속한 부채감축과 경영을 효율적으로 총괄할 수 있도록 기획조정부 내에서 설치됐다.

또 채권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은닉재산 확보 등을 위해 회수를 강화하는 조직도 신설했다.

파산저축은행 채무조정 업무를 위해 채권관리 1실을 신설했다. 또 은닉재산을 확보하고 심층조사를 위해 재산조사실을 재산조사부로 확보한다. 재산조사부는 해외은닉재산을 찾을 수 있도록 권한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예보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마무리 되면서 저축은행 관련부서를 3개에서 2개로 축소했다. 또 담당조직을 기능별로 재편했다.

올해 시행되는 차등보험료율제도에 따라 부서를 새롭게 신설해야 되지만 경영효율을 위해 별도로 신설하지 않고 관련부서에서 업무를 흡수하도록 했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부채감축 계획을 매련해 1월말까지 제출해 신속히 부채를 줄이고 금융권과 국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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